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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김윤지 “유산 아픔 딛고 현재 시험관 임신 28주차” (‘동상이몽2’)

가수 겸 배우 김윤지가 한 차례 아픔을 거쳐 임신 28주 차라는 기쁜 소식을 알렸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 결혼 4년 차 김윤지-최우성 부부가 2년 만에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김윤지는 임신 28주차로 6월 말 출산 예정이라고 밝혔다. 태명 ‘착착이’는 딸로 남편 최우성과 시부모를 동반해 산부인과에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의사가 “할아버지를 많이 닮은 것 같다”고 말하자 시아버지인 코미디언 이상해는 초음파 사진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감격했다. 이상해가 “네가 제일 축하받아야한다. 왜 얘기하지 말라고 했느냐. 축하해주고 떠들어야 할 판에”라고 말하자 최우성은 “솔직히 저희가 작년에 조금 아픈 경험이 있었다. 너무 많이 힘들어 했다”고 유산을 고백했다. 김윤지-최우성 부부는 지난 2021년 9월 결혼했다. 이후 3년 동안 아이를 갖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다. 김윤지는 “3년 내내 노력을 안 해본 적이 없다. 잘 안 생기다보니 시험관도 두 번 이상 했고, (그러다가) 작년에 감사하게도 자연임신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산부인과에서 검사했는데 아기 집도 잘 생겼다. 병원에 심장소리 들으러 간 날 선생님이 말씀이 없는 순간이 있었다. 초음파를 배에 문지르다가···”라며 “오빠가 영상을 찍다가 황급히 끄더라. 둘 다 직감했다. 선생님이 입 밖으로 내는 순간 엉엉 울었다”고 아픔을 털어놨다. 최우성은 “그때 좀 많이 힘들었다”며 “이번에는 좀 엄마에게 착 달라붙어서 쑥쑥 잘 크라는 의미로 착착이라고 지었다”고 태명의 뜻을 설명했다. 김윤지는 “마음 치유 시간을 갖고 다시 용기 갖고 시험관 시도를 해서 감사하게도 착착이가 저희에게 와줬다. 3년 넘는 여정이 오늘 여기까지 오게 됐다”고 말했다.김윤지, 최우성 부부는 출연진에게 격려와 축하를 받았으며 이날 함께 출연한 ‘깡총맘’ 코미디언 이은형과 같은 산부인과라는 사실이 밝혀져 소소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4.3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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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 자수’ 식케이 불구속 송치…“필로폰 투약은 사실무근”[종합]

마약 투약 혐의로 불구속 송치된 래퍼 식케이 측이 송치 사실을 인정하며 고개 숙였다. 다만 필로폰 투약 등 일부 보도 내용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강력하게 해명했다.식케이의 법률 대리인은 29일 “현재 언론에서 보도되고 있는 내용은 사실과 다른 점이 많다는 점을 밝히고, 아래와 같이 의뢰인의 입장을 공식적으로 말씀드린다”며 공식입장을 밝혔다. 법률대리인에 따르면 식케이는 군 복무 중 입은 어깨회전근개 부상 치료를 위해 지난 1월 15일부터 18일까지 입원, 전신마취 동반 수술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마취를 위해 프로포폴과 리도카인 등 향정신성의약품, 기타 전신마취제를 투약했고, 수술 이후부터 퇴원할 때까지는 통증완화를 위한 트라마돌 등 성분이 포함된 진통제, 수면장애로 인한 수면제를 투여받았다.법률대리인은 “식케이는 1월 18일 퇴원할 때까지 수면제를 처방받았음에도 수면장애가 계속됐고, 퇴원 이후에도 간병을 위해 가족과 함께 있던 중, 1월 19일 아침 무렵 섬망증세가 나타나 집을 나서게 됐다. 의뢰인은 서울지방보훈청 인근에 근무 중인 경찰관에게 마약 투약 사실이 있다며 자수의사를 밝혔고, 지구대를 거쳐 서울용산경찰서에서 임의동행 상태로 조사를 받고 훈방되어 귀가했다”고 자수 당일 정황을 설명했다. 법률대리인은 이어 “1월 18 오후 퇴원할 때부터 이튿날 아침 경찰 출석할 때까지는 물리적으로 마약을 투약할 수 없는 상황이었고, 실제로 의뢰인이 서울용산경찰서에서 채취한 소변 시료에서는 현재 언론에 언급되고 있는 필로폰 등 마약 성분이 검출되지는 않았다”면서 “식케이는 경찰 출석 당시엔 종류를 막론하고 마약을 투약한 상황은 아니었음을 밝힌다”고 강조했다. 법률대리인은 특히 “경찰 출석 과정에서 한 행동은 마약류 투약으로 인한 것이 아니라, 수술 이후 발생한 섬망증세에 기인한 것”이라며 “경찰 조사를 받을 당시에도 식케이는 구체적인 진술을 하기 어려울 정도로 섬망 증세가 심한 상황이었는데, 담당 경찰관들도 귀가 후 상태가 호전된 다음 다시 출석할 것을 권유할 정도였다”고 자수 당시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었음을 거듭 밝혔다. 법률대리인에 따르면 식케이는 경찰 조사 당일 소변과 모발 시료 제출 등 수사에 협조한 뒤 귀가했고, 바로 대학병원 정신과전문의의 진료를 받은 뒤 입원, 현재 통원치료를 받고 있다.법률대리인은 “수사과정에서 제출한 의뢰인의 모발검사결과에서도 필로폰 성분이 검출된 사실이 없다”며 ‘모발에서는 필로폰 성분이 검출된 사실이 확인됐다’는 일부 보도를 부인했다. 경찰은 식케이에 대한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대마) 수사를 마치고 서울서부지검으로 불구속 송치했다. 법률대리인은 “식케이는 대마 단순소지, 흡연 혐의에 대해 자수하였으며 해당 혐의에 대해 인정하고 있다. 다만 대마를 소지하고 흡연한 시점은 서울용산경찰서에 출석한 때가 아니라 앞서 말씀드린 어깨회전근개 수술 이전”이라 강조했다. 앞서 식케이는 28일 마약류관리법위반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기소 의견으로 불구속 송치됐다. 지난 1월 경찰서에 찾아가 자수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된 ‘대마 자수 래퍼’가 식케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비난이 일었다.사건 당시 그는 서울 용산구 서울지방보훈청 인근에서 거점 근무 중인 경찰관에게 “여기가 경찰서입니까”라며 “마약 한 것을 자수하려고 한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횡설수설하는 식케이의 상태가 심각하다고 판단한 경찰관이 인근 지구대로 보내 보호 조치를 했고, 이후 서울 용산경찰서로 인계돼 조사를 받았다. 한편 식케이는 지난 2015년 ‘마이 맨’(My Man)으로 데뷔했으며, 지난 2월에도 새 앨범을 내는 등 최근까지 활발하게 활동했다. 5월 열리는 각종 페스티벌 출연 라인업에도 이름을 올렸으나 대마 혐의로 불구속 송치되면서 활동에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2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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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임신했는지..” 서유리, 전남편 외모 지적에 누리꾼들 ‘싸늘’ [왓IS]

방송인 서유리가 전남편을 공개적인 자리에서 비난해 누리꾼들 반응이 차갑다.서유리는 지난 24일 MBN 교양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 예고편에 출연해 ‘혼자 살찌던 전 남편에 괴로웠다? 여자들도 잘생긴 남편을 보고 싶어요’라는 주제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그는 “(본인은) 결혼 후 몸무게 변화가 없었다. 근데 이상하게 같은 밥을 먹는데도 (전 남편은) 갈수록 임신을 누가 했는지, 분명히 저희 사이에 애가 없는데”라며 최근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인 전남편 MBC PD 최병길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이어 “'행복해서'라고 포장하면 안 된다. 왜냐하면 보고 있는 저는 굉장히 괴롭다. 여자들도 잘생긴 남편을 보고 싶다”며 “남자들이 여자에게 결혼해서 살찌지 말라고 얘기하지 않냐. 여자들도 잘생긴 남편(을 원하다)”고 했다. 해당 예고편이 나가자 누리꾼들은 “굳이 방송에서 전남편 외모 비하하는 이유가 뭐냐”, “예의 없다”, “선 넘은 것 같다”며 서유리 태도를 지적했다. 비난이 거세지자 서유리는 25일 개인 SNS를 통해 “여러분~ 전 그냥 방송인으로서 주어진 제일 열심히 한 거랍니다. 예능을 너무 진짜로 받으시면 먹고살기 힘들어요”라고 심정을 밝혔다.한편 서유리는 2019년 최병길 PD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다수의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하기도 했지만, 결혼 5년 만에 파경 소식을 전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2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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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김지은 “남편, 23세에 1억 원 모아.. 나 식모 취급해”(고딩엄빠4)

‘청소년 엄마’ 김지은이 달라진 남편과 해피 엔딩을 맞았다.24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 (이하 ‘고딩엄빠4’) 38회에서는 ‘청소년 부모’ 김지은, 김정모 부부가 동반 출연해, 경제권 문제로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부부의 갈등을 털어놨다. 특히 아내에게는 자린고비이지만 친구들에게는 ‘무한 플렉스’하는 김정모의 이중생활에 3MC 박미선, 서장훈, 인교진과 이인철 변호사, 조영은 심리상담가는 냉철하지만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이에 뒤늦게 자신의 행동을 반성한 김정모는 아내에게 매달 생활비 지급을 약속한 뒤, 이를 이행해 희망적인 엔딩을 맞았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0%의 시청률을 기록, 곧 두 자녀의 부모가 될 김지은,김정모를 향한 시청자들의 따뜻한 관심을 반영했다.먼저 김지은, 김정모가 부모가 된 사연이 재연드라마를 통해 펼쳐졌다. 김정모는 어린 시절 부모님이 이혼한 후, 일찍 생업에 뛰어들며 7년 만인 23세에 1억 원을 모았다. 이후 자신과 비슷한 환경에서 자란 김지은을 만나 운명처럼 연인으로 발전했고, 3개월 뒤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 살림을 합치고 혼인신고를 한 김지은은 1억 원을 번 남편을 믿고 일을 그만뒀다. 하지만 김정모는 신혼집의 모든 물건을 중고로 구입한 것은 물론, 자신의 부모님이 김지은에게 예물 대신 준 돈도 자신의 통장으로 입금해 김지은을 서운하게 했다.또한 김정모는 “발이 부어서 신발을 새로 사달라”는 아내의 요청에도 “시장 운동화 사”라고 한 반면,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에게는 1차 술값을 계산한 뒤 2차까지 사겠다고 나섰다. 그럼에도 김지은은 무거운 몸으로 독박 육아에 살림은 물론 남편의 가게 일까지 거들었으나, 남편은 작은 실수에도 엄격하게 굴었다. 모두를 눈치보게 만든 재연드라마 직후에는 김지은, 김정모가 직접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현재 둘째 임신 6개월 차라는 김지은은 “아낀다고 하는데도 몸과 마음, 통장 잔고 모두 여유가 없어서 나 자신이 불쌍하게 느껴진다”는 고민을 밝힌 뒤 부부의 일상을 공개했다.김정모는 새벽 4시부터 칠흑 같은 바다에 뛰어들어 선박 프로펠러에 감긴 밧줄과 해양 쓰레기를 자르는 스크루 작업을 진행했다. 바다에서 나오자마자 가두리 양식장으로 향해 참돔에게 먹이를 준 그는 자신이 운영하는 횟집으로 출근했다. “현금 자산만 1억 원 가량 된다”는 김정모는 25세의 나이에 모델하우스 같은 신축 아파트에 자가로 살고 있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오전 일을 마친 김정모가 집에 돌아오자 아내는 정성껏 아침상을 차려준 것은 물론 점심 도시락까지 싸줬다.평화로운 분위기도 잠시, 김정모가 다시 출근하기 전, 김지은은 “배가 너무 나와서 힘들다”며 음식물 쓰레기를 버려달라고 부탁했으나 남편은 “냄새가 난다. 네가 버려라”고 차갑게 말했다. 이에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를 사는 게 어떠냐”고 아내가 제안했지만, 김정모는 “처리기 비용(약 50만 원)이 한 달 치 이자”라며 거부했다. 결국 김지은은 아이를 등에 업은 채 음식물 쓰레기를 직접 버렸고, 이후로는 남편의 횟집으로 출근해 쉴 새 없이 포장 작업을 했다. 하지만 김지은의 정당한 일당 요청에도 김정모는 “네 돈이 내 돈이고 내 돈이 네 돈”이라며 돈을 주지 않았다. 이에 대해 김지은은 “경제권이 아예 없어서 물건을 살 때마다 남편의 눈치가 보인다”며 속상해했고 “결혼할 때부터 생활비를 받지 않아서, 출산 후 받은 국가 지원금과 결혼 전 모아놓은 돈으로 생활하다 보니 현재 잔고가 1만 6천 원밖에 남지 않았다”고 말했다.더욱이 결혼 전 김지은이 모아놨던 2,400만 원마저도 김정모의 통장에 묶여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이인철 변호사는 “평등한 부부 사이가 아닌 상하관계처럼 느껴진다”고 우려했다. 이런 상황에서도 김지은은 늦은 시간까지 독박 육아에 집안일을 했는데, 김정모는 친구들과 술자리를 갖느라 바빴다. 급기야, 위치를 묻는 아내의 전화에도 “들어가고 있다”고 거짓말을 한 뒤 술자리를 이어갔다. 김정모는 15만 원이 넘는 술값을 쿨하게 결제한 뒤, 새벽 3시가 되어서야 귀가했다. 화가 난 김지은은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비용도 아깝다는 사람이 술값은 왜 계산하느냐”고 따졌으나 김정모는 “그럴 수도 있지”라며 당당히 맞섰다. 결국 김지은은 “내가 이 집에 식모로 들어온 건 아니지 않느냐”면서 눈물을 쏟아냈다.다음 날 저녁 부부는 다시 마주해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눴다. 하지만 김정모는 “어제의 행동에 대해 잘못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평행선을 달리는 대화 끝에 김지은은 "매달 50만 원씩 생활비를 달라"고 요청했지만, 김정모는 또다시 이를 거부했다. 스튜디오 출연진 모두가 우려를 쏟아낸 가운데, 자신의 모습을 모니터링한 김정모는 “내가 잘못한 것 같다”며 뒤늦게 반성했다. 서장훈은 “이런 아내를 만나기 쉽지 않다. 본인이 복 받은 걸 알아야 된다”고 조언했다. 김정모는 “아내에게 생활비도 주고, 술자리에서도 거짓 없이 연락하겠다”고 모두 앞에서 약속했다. 실제로 김정모는 방송 출연 후, 김지은에게 생활비 50만 원을 입금한 내역을 제작진에게 보내는 등 긍정적인 모습을 드러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25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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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발’ 에스파 윈터 vs ‘흑발’ 아일릿 원희…대세 걸그룹 이온 음료 대격돌

이온 음료 CF에서 ‘4세대 대표’ 그룹 에스파와 ‘5세대 대표’ 그룹 아일릿이 맞붙는다.지난 1일 코카-콜라사는 그룹 에스파 멤버 윈터의 ‘토레타!’ 모델 발탁 소식을 알렸다. 이어 동아오츠카는 지난 18일 그룹 아일릿 멤버 원희를 ‘포카리스웨트’ 모델로 발탁했다. 여름을 앞두고 비슷한 시기에 발표된 두 사람의 비주얼은 사뭇 상반돼 눈길을 끌고 있다.윈터는 ‘흑발+푸른색’이라는 이온 음료 광고모델의 고정관념을 깼다. 금발에 녹색 원피스를 매치한 윈터의 ‘파격적’ 스타일링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SNS ‘X’(구 트위터)에서는 윈터 발탁 소식이 전해진 당일 “윈터는 좋지만 이온 음료에 금발 모델이라니 세상에는 이치와 법도가 있는 것인데”라는 게시글이 1만 9000 회 재게시돼 공감을 얻었다. 그러나 지난 15일 CF 영상이 공개되자 여론이 뒤집혔다. 영상 속 윈터는 강아지와 산책하거나 요리를 하는 등 초록빛 배경에 어우러져 매력을 발산했다. 누리꾼들은 “평소 토레타 보면서 이온 음료 느낌 안 나는 컬러라 생각했는데 윈터 광고 본 후로는 청량해 보인다”, “윈터 금발이 뭔가 토레타 제대로 각인시킨 느낌”이라고 호평했다.토레타의 모델은 배우 박보영, 김유정, 신시아가 거쳤다. 금발에 아이돌 멤버를 기용한 것은 토레타 측에서도 이미지 변신이다. 윈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화제가 된 금발은 촬영 당시 윈터의 머리 색으로, 광고를 위한 스타일링은 아니었지만 호평받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앞서 코카-콜라사는 지난 1일 “다재다능한 매력과 깨끗하고 맑은 음색, 톡톡 튀는 상큼함으로 사랑받는 윈터의 이미지가 토레타와 부합해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힌 바 있다. 아일릿 원희는 데뷔 1달도 채 되기 전에 ‘청순 아이콘 등용문’인 포카리스웨트의 29대 모델로 낙점받았다. 포카리스웨트는 역대 모델로 배우 손예진, 박신혜, 김소현과 그룹 트와이스, 츄(김지우) 등 다양한 청춘스타를 배출했다.동아 오츠카는 지난 18일 “포카리스웨트만의 순수하고 맑은 파랑을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아일릿의 원희를 발탁했다”며 “10대들의 청춘을 응원하는 포카리스웨트의 메세지가 잘 전달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원희는 특유의 활발하고 밝은 분위기로 데뷔 전부터 이미 포카리스웨트 모델 최우선 후보에 있었다는 후문이다. 원희는 지난달 25일 아일릿으로 정식 데뷔했으나 앞서 지난해 6월 방송을 시작한 JTBC 걸그룹 데뷔 프로젝트 ‘알유넥스트’에 출연, 병아리 연습생으로 통통 튀는 매력을 보여줬다.원희의 발탁 소식에 누리꾼들은 “데뷔하자마자 대단하다”, “아직 학생이니까 교복 입고 그 나이 또래처럼 찍으면 완전 좋을 듯”이라고 반응했다. 이처럼 각 멤버가 가진 색깔과 스타일링이 음료 브랜드 이미지와 결합해 동반 시너지를 발휘할 전망이다. ‘금발 청량’으로 이온 음료계 새 바람을 가져온 윈터와 전통을 이어받되 10대만의 컬러를 보여줄 원희 중 누가 이온 음료 CF퀸의 왕관을 차지할지 기대가 모인다. 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4.25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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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앤오프의 팬사랑, 팬들의 가수 사랑…쌍방향 사랑이 만든 1위 [종합]

온앤오프의 팬 SNS 게시글이 화제다.지난 11일 한 네티즌이 SNS ‘X (구 트위터)’에 “온앤오프 회사가 돈이 어딨다고 엠카 첫 무대부터 오케스트라 50인을 넣지? 이렇게 하고 회사가 파산할까 봐 걱정된다”는 내용과 함께 온앤오프의 엠카운트다운 무대 영상을 게시했다.영상의 상단에 연하 남자친구가 보낸 “그래서 헤어지자고? 누나가 온앤오프 좋아한다고 뭐라고 한 적 없잖아”라는 내용의 메시지가 수신됐다. 해당 게시물은 약 995만 회의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후 해당 게시물에 인용으로 “얘들아 저거 (문자) 나만 보여?”라는 답변이 달렸고 해당 글은 5.6만 회 재게시되며 화제가 되었다. 지난 15일 mbc ‘아이돌 라디오 시즌 4 (이하 ‘아돌라’)’에 출연한 온앤오프는 라디오에서 직접 해당 영상에 대해 언급했다. 온앤오프 승준은 “대중들이 이 영상을 굉장히 많이 봐주셨다”며 “인생은 원래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는 것이다. 만약 당사자가 헤어졌다면 좋은 사람 만나시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사실 해당 영상은 온앤오프의 신곡 홍보를 위해 한 팬이 친구와 함께 상황을 꾸며 만든 영상이다. 당사자는 “활동이 끝나면 밝히려고 했는데 안되겠다. 저 안 헤어졌다. 온앤오프가 걱정 안 했으면 좋겠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온앤오프의 신곡 홍보 방법을 고민하던 팬은 친구와의 카톡 메시지를 녹화하기로 결심하고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메시지를 무대 영상 위에 보이게 만들었다. 사람들이 모르는 노래의 일부를 끝까지 듣게 만드는 방법이었다. 팬이 낸 아이디어 하나가 그룹 바이럴 마케팅을 성공시킨 것이다. 그 결과 지난 16일 온앤오프는 SBS M에서 방송된 ‘더쇼’에서 1위를 차지했다. 승준은 “이 상을 받기 위해서 많은 분들의 노력이 있었다. 가장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분은 저희 퓨즈들(온앤오프 팬덤명)이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팬들이 우리보다 더 우리의 1등을 바랐던 것 같다. 정말 감사드린다”며 1위 소감을 말했다. 네티즌들은 ‘1위 했다고 우는 모습이 너무 감동적이다. 나까지 눈물이 나온다’, ‘연차가 6년이 넘어가는 그룹인데도 한결같다. 온앤오프가 잘 됐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지난 2021년 온앤오프는 일본인 멤버 유를 제외한 5명이 전원 동반입대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4.1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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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 ‘예뻤어’·‘한페될’ 동반 TOP10 차트인 ‘자체 최고 순위’

밴드 데이식스의 대표곡들로 최근 인기몰이 중인 ‘예뻤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가 멜론 ‘톱 100’ 차트 10위권에 나란히 안착했다. 데이식스가 2017년 2월 발표한 앨범 ‘에브리 데이식스 페브러리’의 타이틀곡 ‘예뻤어’는 14일 국내 음원 사이트 멜론 ‘톱 100’ 차트 10위권 내 진입한 데 이어 17일 오전 8시 기준 7위까지 오르며 차트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예뻤어’와 함께 더블 역주행 중인 2019년 7월 발매 미니 5집 ‘더 북 오브 어스 : 그래비티’의 타이틀곡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역시 16일 오후 10시 기준 멜론 ‘톱 100’ 10위 진입 후 17일에도 같은 순위를 지키며 뜨거운 인기 상승세를 입증하고 있다.발매 후 만 7년, 또 5년여가 지난 두 곡이 이처럼 동반 인기몰이 중인 사례는 역주행 사례가 종종 있는 가요계에서도 흔한 일은 아니다. 여기에 데이식스가 지난달 18일 발표한 미니 8집 ‘포에버’ 타이틀곡 ‘웰컴 투 더 쇼’도 17일 오전 9시 기준 같은 차트에서 19위에 오르는 정주행도 겸하고 있어 그야말로 데뷔 10년 차에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데이식스는 2015년 9월 데뷔 이래 매 앨범 손수 만든 곡들로 그들만의 감성과 색채가 녹아든 디스코그래피를 차곡차곡 채웠다. ‘늙지 않는 음악을 하고 싶다’는 팀의 바람처럼 팬덤과 깊은 공감대를 형성해왔으며 대중적으로도 사랑받는 K팝 대표 밴드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5월 31일~6월 2일 개최되는 ‘제16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24’에 출연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1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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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영·김민종, 세차장 동반 사업…법인명은 ‘영차’

배우 이경영과 김민종 함께 세차장 사업을 시작했다.16일 방송계에 따르면 이경영과 김민종은 최근 사업법인 ‘영차’를 설립하고 경기도 판교에 세차장 브랜드 ‘판교 컴인워시’를 오픈했다. 연예계 선후배 사이인 두 사람은 오랜 절친으로 알려져 있다.이경영과 김민종은 지난 14일 판교점에서 개업식을 열고 직접 고객들을 맞았다. 또 수개월 전부터 개업을 준비하며 꼼꼼하게 현장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세차장 사업 이후 영화사를 설립해 제작자로 나서는 걸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또 두 사람은 첫 동반 CF모델로도 나섰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경영은 “어디 가냐고? 세차하러 간다. 내 차에 상처가 없어. 너 인마 상처받기 싫잖아. 차도 마찬가지야”라고 세차장을 홍보한다.이경영과 김민종은 1990년 영화 ‘있잖아요 비밀이에요’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단지 그대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귀천도’, ‘체인지’, ‘3인조’, ‘몽중인’ 등 다수의 작품에서 호흡을 맞췄다.김민종은 “34년 전 처음 평소 존경하던 이경영 선배와 같은 작품을 찍게 되었을 때의 기쁨을 지금도 기억한다”면서 “앞으로 사업을 같이 하면서 평소 배우 생활을 하면서 해보고 싶었던 작품을 구상하는 등 영화 제작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이경영은 “평소 민종이가 가는 길은 무조건 같이 가겠다는 마음을 갖고 있었다”며 “앞으로 사업가이자 영화인으로서 같은 꿈을 가지고 함께 걸어갈 것”이라고 밝혔다.해당 세차장 브랜드 블로그에는 “김민종, 이경영 두 분은 가능하시면 상주하실 예정이니 팬분들 많이 방문해 달라”고 적혀 있다. 또 블로그에는 방송인 강호동, 이수근, 김구라, 박나래, 가수 김호중, 송가인 등의 이름으로 보낸 화환 사진도 올라왔다.한편, 법인명 ‘영차’는 이경영이 출연한 영화 ‘내부자들’ 속 장면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해당 장면은 이경영이 폭탄주를 만드는 장면으로 이른바 ‘영차밈’으로 불리며 화제가 됐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17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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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선우은숙‧유영재, ‘동치미’ 동반출연 촬영분無..”선우은숙 출연은 계속” [종합]

배우 선우은숙과 아나운서 유영재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MBN 예능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 동반 출연하는 방송 분량은 더이상 없다. 10일 ‘동치미’ 제작진은 일간스포츠에 “유영재 아나운서, 장광, 윤석민이 등장한 회차는 지난 2월 녹화를 진행하고 (선우은숙이 참여한) 스튜디오 녹화는 3월 중순이었다”며 “해당 회차는 3월 30일에 방송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선우은숙과 유영재 아나운서의 ‘동치미’ 동반 출연 방송분이 남아있다고 보도했으나, 제작진 측은 이미 해당 녹화분이 방송됐으며 더이상 동반출연 분량이 없다고 입장을 내놨다. 또 녹화 진행 당시 두 사람의 이혼 조정이 진행 중이었다는 가능성에 대해선 “제작진은 들은 부분이 없어 확인이 어렵다”고 말했다. 선우은숙과 유영재 아나운서는 지난 2022년 10월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동치미’ 등에 출연해 결혼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으나, 1년 6개월 만에 결국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이후 이들의 이혼 사유 등에 궁금증이 모아졌고, 함께 출연한 ‘동치미’에도 관심이 쏠렸다. 선우은숙과 유영재 아나운서는 이혼 소식이 전해진 후, 사생활 의혹이 이어지고 있으나 별다른 추가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동치미’의 고정 패널인 선우은숙은 예정대로 촬영 및 출연을 이어간다. 지난 9일 선우은숙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동치미’ 촬영은 예정대로 오는 11일 진행한다”며 “원래부터 하고 있던 프로였기 때문에 예정대로 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유영재 아나운서도 본업에 충실하고 있다. 지난 5일과 6일 경인방송 ‘유영재의 라디오쇼’를 생방송으로 진행했으며, 이혼 관련 언급은 일절 하지 않았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10 10:44
연예일반

필리핀 톱스타 프라신 디아즈 ‘ASEA 2024’ 빛낸다

필리핀 톱 배우 프란신 디아즈가 제1회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4’(이하 ‘ASEA 2024’)에 참석한다.‘ASEA 2024’ 조직위원회는 프란신 디아즈가 4월 10일 일본 요코하마시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개최되는 ‘ASEA 2024’에 특별 시상자로 깜짝 출연한다고 밝혔다.이날 시상식은 오후 5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4시간가량 네이버TV 뉴스엔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본 시상식에 앞서 오후 3시 30분부터 약 1시간 진행되는 레드카펫 행사 역시 같은 채널에서 생중계로 볼 수 있다. 프란신 디아즈는 필리핀의 톱 배우이자 광고모델이다. 10세부터 각종 드라마 시리즈에서 활약하며 연기자로서 입지를 다졌고, 2018년 방영된 필리핀 인기 드라마 ‘카데낭 긴토’(Kadenang Ginto)를 통해 두각을 드러냈다. 지난해에는 필리핀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예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그룹 스트레이 키즈와 필리핀 현지 광고에 동반 출연하는 등 20여 편의 CF에 출연하며 필리핀 광고 퀸으로 등극했다. 올 3월에는 가수 서인국과 협업 싱글 ‘마이 러브’(My Love)를 발매하며 음악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ASEA 2024’는 19년 전통의 대한민국 최고 연예 스포츠 전문 매체 뉴스엔과 12년째 스타&스타일 매거진을 발간하고 있는 온라인 연예 매체 앳스타일(@star1)이 주최하고 ASEA조직위원회와 일본 조조타운이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1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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